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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새로 생긴취미 캠핑.

텐트라고는 작은 원터치 텐트 하나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돔 쉘터도 생기고

의자도 생기고 테이블도 생기고...집안에 캠핑용품이 점점 늘어났다.

 

우리의 첫 캠핑 도전은 포천 캠핑장이었는데

무모하게 첫 캠핑부터 1박2일 했다가 옆집의 코고는 소리에 밤새 뒤척뒤척T_T

이제 캠핑은 1박 2일 하지말고 당일치기 하는걸로~

 

당일치기 캠핑을 할꺼라 비싼 캠핑장보단 노지캠핑을 알아봤다.

양평 광탄리유원지는 집에서도 멀지 않고 이용료가 있긴하지만 1인당 2천원이나 무료나 마찬가지!

노지여도 공공화장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선택했다.

입구에서 어르신들이 인당 2천원씩 받고 아래와 같은 티켓을 준다.

 

 

광탄리유원지는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긴한데 주말...그것도 토요일 아침엔 여기 가는길이 엄청 막혀서

거의 2시간 넘게 걸린것 같다.

 

그래도 날이 너무 좋아서 도착하니 기분이 바로 좋아짐!!!

일찍가면 이렇게 물가 쪽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노지라서 일단 그늘을 피하게 해줄 돔 쉘터 설치!

 

새벽배송 시키면서 받은 아이스박스 캠핑하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_-b

바닥이 큰 자갈이라 울퉁불퉁.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곳은 아니다.

뭐 나야 의자에 앉을거라 큰 상관은 없었따.

 

캠핑장에서 첫 식사는 모닝롤로 만든미니 버거와 커피 한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물도 보면서 앉아서 힐링할 수 있엇던 양평 광탄리유원지.

서울에서 위치만 좀 더 가까우면 자주 가고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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