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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명동이 있다면 상해에는 난징동루가 있다!

바로 이 거리!

우리 나라와 다른 점이라면 이 거리는 저~~~어기 끝까지 라서 걷기에 너무나 먼 거리라는거.

 

지도상으로 보면 이정도!

왼쪽 화살표 시작점부터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쭉~ 일직선으로 걸어가면 와이탄까지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다.

이 거리에서 쇼핑을 하거나 뭔가를 먹을게 아니라면 굳이 걸어서 이길을 걸을 이유가 없을것 같아서

난 꼬마기차를 타기로 했다.

바로 이렇게 생긴 미니기차!

지도에 있는 왼쪽 화살표시작지점에서 이걸타면 거의 거리 끝지점에서 내릴 수 있다.

난 난징동루 꼬마기차를 타기 위해서 일부러 인민광장역에서 내려서 난징동루 시작점으로 갔다.

 

이 열차는 난징동루 거의 초입에서 타는데 이 건물이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달러샵,

그리고 난징동루에서 유명엔 엠엔엠즈 스토어가 있던 건물같다. (확실하진 않음)

이 건물이 맞다면...난징동루에서 엠엔엠즈를 만나려면 한참 더 기다려야할것 같다.

공사가 한~참 남아 보였다.

 

난징동루 관광열차 가격은 편도 5위안!

우리나라돈으로 천원도 안하니까 부담없이 탈 수 있었다.

관광열차 타는 법은 간단하다. 입구에서 열차가 서면 빈자리 그냥 앉으면 됨.

그럼 잠시후 직원이 알아서 돈 걷으러 온다.

 

자 본격적으로 열차타고 난징동루 구경시작~

여긴 쇼핑중심거리라서 이런 풍경이 쭉~ 펼쳐져 있다.

 

중간쯤가면 한국인들이 꼭 사진 찍는것 같은 I Love SH 지오다노 건물도 보인다.

 

난징동루가 명동보다 훨씬 길다는점 외에 눈에 띄게 다른점이 있었다.

바로 깨끗하다는거!!!

이렇게나 사람이 많은데 바닥에 쓰레기가 거의 안보였다.

청소하시는 분들도 계속 돌아다니고 수시로 청소하는 모습.

우리나라보다 훨씬 깨끗해서 완전 인상 깊었다.

주말 해질무렵 우리나라의 명동이나 강남 거리를 생각해보면.....-_-

 

남들은 다 걷는데 나는 앉아서 편하게 거리구경한다. 으하하하하하 좋고나~

 

우리나라 바나나맛우유가 유명한가?

가다보니 커다란 광고판도 눈에 들어왔다.

 

난징동루 거의 끝까지 오면 꼬마기차가 멈춘다.

여기서 다시 쭉쭉 걸어가면 와이탄에 도착한다.

난징동루에서 쇼핑할 생각은 없었지만 미니소는 가고싶었는데 꼬마기차 타는 바람에 못간게 좀아쉬웠는데...

걷다보니 길 맞은편에 미니소가 보였다. ㅎㅎ

 

미니소에서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또 한참 걸어가니 저 멀리서 드디어 와이탄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 멀리 동방명주가 보인다면 맞게 걸어가고 있는거다.

 

걷기 힘들어서 꼬마기차를 탄건데 안탔으면 큰일날뻔.

꼬마기차 내려서 와이탄까지도 꽤 걸어야 했다.

드디어 와이탄 도착!!

 

사실 나는 난징동루를 이미 가본터라 딱히 감흥은 없었다.

남편은 상하이가 처음이라 이런거리도 있다~하고 보여줄겸 간것.

상해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싼편도 아니고 보행자거리에 있는 상점들은 특히 비싼편이라서

걸어가면서 구경할만한건 딱히 없어 보였다.

그래도 유명한 거리니까 꼬마기차 타고 둘러보는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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