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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ic

만만한 위스키, 발렌타인 12년 (Ballantine's)

by 톡소다. 2016. 3. 15.


 

 

발렌타인 12년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위스키이기도 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이다.

그만큼 표준적인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회식이나 행사 때 많이 마시기도 한다.

 

남대문 기준 1리터 4만원 선으로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다.

(와인과 비교를 해 보면 한병을 보통 10회 정도에 나누어 마시니, 한번 마실 분량에 4천원 정도이다)

 

 

잔에 따라서 향을 맡아 보면 피트향이 올라온다. 스모키하다고 하는데

조니워커 등 같은 급의 유명한 위스키에 비하면 순하다.

발렌타인 = 부드러움의 공식이 있어서 그런가?

 

 

향은 스모키함+달콤한 꿀 향이다.

아... 언젠가 처음 마셔봤던 정통(?) 위스키와 같은 느낌

(대학교 1학년 떄 시바스리갈 12년산을 위스키로는 처음 마셔 보았던 기억의 그 맛)

 

색은 황금색이며, 진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위스키병은 녹색 보다는 투명한게 좋군요)

 

한잔 마셔보면 스트레이트로 마실 만 하다.

 

보통 얼음을 넣어 언더락으로 마시지만 위스키는 스트레이트 또는 약간의 물을 타 마시는 것이 고유의 맛과 향을

지킬 수 있다고 본다.

 

입메 머금고 있으면 역시 도수가 40도가 넘는지라 (이번 시음 보틀은 43%)
입이 아리다. 스트레이트는 몇초 정도 맛을 느끼면 삼키는게 좋은 듯 하다.

물을 타 마시면 순해서 부담이 적어진다.

 

12년이면 이미 프리미엄 위스키지만 15년 이상 고숙성된 위스키들에 비하면

목 넘김은 부드럽지만은 않고 센 맛은 느껴진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이만한 위스키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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