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 있는 아차산에 다녀왔다.
아차산역에서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차를 가지고 가서 근처 주차장을 알아봤는데
마침 아차산 등산코스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네비로 고구려대장간마을을 찍고 갔다.
https://place.map.kakao.com/11427305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예전에 태왕사신기 촬영 장소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관리를 거의 안하는듯
입장도 무료 입장이다.
무료입장이니 잠깐 들어가봤다.
이날은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서 사진도 뿌옇게 나왔다.
고구려시대를 재현해놓은 공간인데 요즘은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것 같다.
학원차랑 단체로 온 아이들이 몇몇 보였다.
이런건물 몇채 있는게 다라서 굳~이 이걸 보려고 고구려대장간 마을까지 올 필요는 없어보인다. -_-;
아차산 등산시 무료주차 할 수 있는곳!
고구려대장간마을 앞 공터 주차장이다.
주말 아침 주차장은 이정도~ 정면의 안내도쪽으로 올라가면 아차산 구리 둘레길 코스가 나온다.
아차산은 처음가봤는데 큰바위 얼굴이 있다네~
아차산은 등산코스는 구리 둘레길이다. 2시간 가량 코스로 짜여져 있는 둘레길 코스를 따라가보는것도 좋겠다.
큰바위 얼굴을 보러 가는길은 이런계단이 한참 나온다.
난 등산할때 계단보다 흙길이 좋은데T_T;
한참 계단을 오른끝에 드디어 만난 아차산 큰바위얼굴!...요즘 여기 관리는 안하는듯 -_-;
바위에 새겨빈 반쪽짜리 얼굴. 제법 그럴듯 하다. 그리고 꽤 선명했다.
가을이라 산에 밤이며 도토리가 많았다.
지나가던 다람쥐는 우리가 보던말던 도토리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계단위에 떨어진 도토리는 이미 누가 다 주워갔다. 다람쥐가 먹었으려나...
한참 계단을 오르니 드디어 흙길이 나왔다.
이길은 구리 둘레길 코스인듯. 그늘도 잘 되어 있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다.
드디어 돌탑이 쌓아진 아차산 정산 도착!
아차산 등산코스는 왕복 한시간 30분정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수 있는 코스였다.
주말에 산책겸 갈만한 둘레길 코스!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욱 갈만한 코스가 될것같다.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