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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살짝 풀린듯 해서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다.
오늘의 목적지는 홍천에 있는 보리울캠핑장!
원래 유료캠핑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무료 캠핑장으로 변경되었다.
주말 아침이라 차가 막힐거라 예상하고 아침 일찍 출발 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안 막혀서 서울에서 캠핑장까지 차로 딱 한 시간 걸렸다.
보리울 캠핑장 위치는 여기 -> place.map.kakao.com/25046275
보리울캠핑장을 찍고 출발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해 보면 홍천 노지캠핑장으로 유명한 모곡밤벌 유원지가 먼저 나온다. 강 바로 옆이라 그늘한점 없긴 하지만 풍경이 기가 막힌다!
아마도 날이 따뜻해지면 여기 발 디딜 틈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 유원지 사이로 난 유일한 길을 따라 강을 건너야 맞은편 보리울캠핑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무료 캠핑장이긴 하지만 100% 무료는 아니다.
입구에 사무실을 방문한 후 이용하라고 써 있는데 아래 사진의 작은 컨테이너가 사무실. 그 오른쪽 건물이 개수대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아래 사무실겸 매점에서 만원이상 물건을 구매하고 이용해야하는 조건이 붙는다.
매점에서 쓰레기봉투랑 과자 몇개 사니 만원정도는 금방 채울 수 있었다.
장작도 팔고 있어서 필요한 물건 구매하면 될듯. (물가는 당연히 편의점보다는 비쌈)
무료 개방이라서 캠핑장이지만 전기는 안됨!
사무실 옆으로 화장실이 있다.
노지캠핑이 좋긴 하지만 늘 화장실이 문제라 만 원을 써서 화장실이 어느정도 보장 된다고 하니 돈을 쓰는쪽을 택했다.
사실 만원 입장료를 내도 크게 아깝지는 않았을것 같다.
화장실도 있고 옆에 개수대도 있어서 물도 쓸 수 있으니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라 당연히 강가뷰로 자리가 없을줄 알았는데 추운날이라 그런가 자리가 있다!
오늘 텐트를 칠 곳은 여기다!
오늘 아침 메뉴는 또띠아롤!
소시지랑 양파는 버터에 살짝 볶아주고 야채랑 치즈 또띠아에 돌돌 말아 먹었다.
배를 좀 채우며 고개를 들면 눈 앞에 이런 풍경이!
배가 부르니 주변을 한바퀴 둘러봤다.
보리울캠핑장에서 바로 아래 노지로 걸어 내려올 수 있다.
주변 풍경이 좋아서 아마도 4계절 내내 오게 될 것 같은 예감!
그나마 오늘은 날이 추워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구석구석 돌아봤다. 생각보다 면적이 엄청 넓은 보리울캠핑장.
인기 많은 강가쪽은 아침에 순차적으로 채워지는듯 하고~
점심먹고 돌아다녀보니 가운데 사이트쪽도 사람들이 하나둘씩 왔다.
주말이라 자고가는 사람들이 많은듯 했지만 우린 당일치기 캠핑즐겨 하는 관계로 해 지기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면서 보니 아침엔 차가 많지 않았던 모곡밤벌 유원지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
사실 오늘 금원수목원에서 당일치지 캠핑을 할까 했었는데 금원수목원이 4월부터 문을 연다고 해서 급 선택한 캠핑지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서울에서 홍천까지 가는길이 드라이브 하는 맛도 나고, 왕복 거리도 적당, 캠핑장 이용료도 매우 저렴하니 날이 풀이면 다시 가 봐야겠다.
홍천 보리울 캠핑장 정리!
- 위치는 지도 참고 -> place.map.kakao.com/25046275
- 입장시 매점에서 만원 이상 이용조건으로 입장 가능 ( 과자, 휴지, 쓰레기봉투, 장작 등 판매하고 있음)
- 전기없음.
- 개수대 있음.
- 화장실 있음 (비번은 입구 사무실에서 받아야 함, 휴지 없음)
- 숙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