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Korea

속초여행 둘째날 숙소 - 양양 투와이호텔 후기

by 톡소다. 2018. 11. 22.

2박 3일 속초여행 둘째날 숙소는 양양에 있는 호텔로 잡았다.

2박 3일이니까 첫날은 설악산 여행. 둘째날은 양양으로 가서 바다를 보기로~

속초와 양양은 어차피 차로 몇분 안걸리는 거리라 이동은 어렵지 않았다.

이날의 숙소는 양양 투와이 호텔!

 

후진항 앞에 있어서 바다가 보이는 호텔이다.

속초에서 동해대로를 타고 쭉~ 오다보면 도로가에 호텔이 바로 나온다.

 

1층 로비옆에 식당이 있는데 밤엔 불이 들어오고나니 어쩐지 여기가 호텔이 아니라 식당 같아 보이기도...

 

방은 조식없이 기본룸을 예약했다.

체크인 하려고 하니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해 주시겠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했다 +_+

그런데...투와이 호텔의 오션뷰란 이런뷰다.

오션뷰긴함.

그런데 도로를 건너는 오션뷰라는게 함정.

이 도로는 신호등도 없는도로라서 차들이 엄청 쌩~쌩 달린다.

즉, 창문을 열면 대~박 시끄러움.

바다를 보기위해 소음을 감소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T_T

 

방은 이런모습.

기본룸이라 방이 크진 않았다.

그래도 오래된 호텔은 아니라서 시설은 깔끔 했다.

 

방에 뭐..별거 없음 이름이 호텔이긴한데 모텔같은 느낌적인 느낌~

 

어메니티가 "나 이래뵈도 호텔이야" 외치는것 같다. -_);;;

 

욕실 욕조는 없음.

어차피 안쓸거라 상관은 없지만~

 

체크인하니 쿠폰을 4장이나 줬다.

맥주 무제한 무료 쿠폰 +_+

아포카토 쿠료 쿠폰 +_+

그리고 호텔에서 저녁에 파는  BBQ세트 할인권과 조식 할인권을 받았다.

로비는 이런모습.

나는 한참 단풍철인 10월에 갔는데 이날 여기 만실이었다.

나름 인기 있는 숙소인듯.

 

저녁이면 식당에서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날이 따뜻하면 bbq 와 맥주를 옥상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내가 갔던날은 날이 추워서

옥상 식당은 운영하지 않았다.

 

그래도 옥상에 불은 반짝이고 있었다.

밤이라 멀리서 바다도 보이고 옥상 분위기도 있고 해서 여름에 오면 좋을듯 +_+

 

방이 크진 않았지만 전날 숙소가 워낙 구렸던터라 -_-;

깔끔한 느낌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단, 다음에 간다면 오션뷰는 사양할듯. 넘나 시끄러움.

그리드형(광고전용)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