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싼야 메리어트 호텔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3일동안 들락거렸던터라 애프터눈 티타임 사진을 꺼내봤다.
체크인 하면서 받은 안내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메리어트골드 등급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고 (8월 개편전 기준)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해도 입장 가능하다.
애프터눈 티타임은 오후 2시 30분~5시까지!
그 후로 곧 해피아워!
해피아워가 끝나도 9시 30분까지는 술을 마실 수 있다.
두번째 체크인 하러 왔을때 오후 3시쯤이었는데 로비에 사람이 많아서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했다.
로비에서 라운지에서 체크인하고 싶다고 말하면 라운지로 데려다줌(골드멤버 인지 물어봤음)
바로 여기서 대기없이 체크인~
내가 하이난여행을 갔을 시기가 (7월 중순) 우리나라로 치면 그래도 나름 여름휴가 시즌인데
하이난은 비수기 인건가 아니면 이 호텔이 사람이 없는건가
라운지는 정말 한산했다.
라운지 크기가 꽤 큰 편인데 갈때마다 5~6테이블 이상 찬걸 못봤다.
애프터눈 티타임에도, 심지어 해피아워에도!
해피아워 시간에는 이 공간에 음식이 채워진다.
애프터눈 티타임에는 한쪽에 조촐하게 간식거리들이 차려진다.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는데 사람있는걸 한번도 못봤음.
커피는 언제든 마실 수 있다.
근데 직원들이 꼭 직접 내려준다.
커피가 싫다면 티 종류도 있음.
애프터눈 티타임 음식은 이정도!
과일 4종류랑~
미니 샌드위치 2종류.
사람이 많지 않아도 이건 채우면 바로없어지고 바로 없어지고 했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먹을만한 미니 디저트들.
푸딩인지 뭔지 얘랑 미니 케이크는 조금씩바뀌는듯.
목이 턱턱 막히는 이 스콘 난 좋았는데 남편은 맛없다 했고
미니 샌드위치는 맛있어서 엄청 먹었다.
샌드위치 한접시에 커피랑 과일 실컷 먹고옴.
조식을 느긋하게 먹고 몇시간 수영한걸로는 쉽게 배가 안고파서
애프터눈 티타임에서 이정도 먹으면 딱히 점심을 먹겠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어차피 또 금방 저녁시간이기도 해서
싼야 메리어트 호텔 대동해에 묵는동안은 정말 돈 쓸일이 없었다.
참고로 커피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