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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

하이난 싼야 대동해 메리어트 호텔 시설 둘러보기

by 톡소다. 2018. 8. 1.


하이난 7박 8일여행중 3박을 묵었던 싼야 메리어트 호텔 대동해!

그만큼 사진도 엄청 많다.

 

오늘은 룸/조식/라운지 외에 3일동안 돌아다니면서 본 Sanya Marriott Hotel Dadonghai Bay 사진을 추려봤다.

참고로 룸 후기는 여기 -> http://sodasada.tistory.com/1329?category=632520

조식 후기는 여기 -> http://sodasada.tistory.com/1330?category=632520

 

위 사진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오토그래프에서 찍은 대동해 메리어트 사진이다.

맞은편 고층에서 찍으니 전경이 다 찍혔네~

 

사진에서 별 올려진 수영장은 오토그래프꺼.

그 옆의 y자 형태 수영장이 메리어트꺼다.

화살표시한 수영장은 내가 갔을땐 문을 닫은 상태였다.

아마도 수영장을 이용하는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위쪽 수영장엔 라이프가드 배치를 안했기 때문인것 같았다.

이렇게 수영장이 붙어 있을 정도니 메리어트와 오토그래프 퐁당퐁당하면서 SC하기는 진짜 최고였음.

 

대륙의 호텔은 이름이 호텔이지 어지간한 리조트보다 넓고 좋았다.

문제는 너무 크고 높고 오픈형이라 로비가 엄청 더움T_T

체크인 하는데 땀줄줄 남.

첫날은 새벽이고 대기가 없어서 여기서 체크인 했는데

두번째날은 여기 대기가 많아서 바로 라운지가서 체크인했다.

라운지 체크인 하고싶다고 하면 바로 데려다줌 (골드 이상이면 가능)

 

드넓은 로비모습!

이 로비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조식당이 있는 건물.

왼쪽이 라운지가 있는 건물이다.

 

로비 안쪽으로 자세히 보면 의자랑 소파랑 물이 막 흐르고 있음.

 

아이고 흔들렸네;;

소파옆에 이게 물이다.

알 수 없는 인테리어.

그래도 로비가 시원했다면 여기 앉아서 쉬었을지도.

 

싼야 메리어트가 호캉스하기 좋은 이유중 하나!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다.

비록 내가 하나도 이용을 안했지만 가족끼리와서 이것저것 하기 좋아보였다.

이걸 보면서 오~ 아침에 일찍 나와서 요가하고 밥 먹어야 겠다 생각했었다.

생각만...-_);;;;;;;;

 

로비 뒤쪽문을 통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봤다.

 

로비 뒤 공간이 무슨 수목원인줄;;;

여기도 꽤 넓다.

 

이 수목원 같은 공간 오른쪽에 키즈클럽이 있었다.

평소에 리조트가서 키즈클럽을 눈여겨 본적이 없었는데 이제 조카도 생겼고 해서 키즈 클럽을 둘러봤다.

후덜덜해 보이는 미끄럼틀이 눈앞에 뙇!!!

 

안쪽에선 뭐 이거저거 하는 공간인듯.

 

아이들이 많진 않았다.

이 좋은 리조트에서 이 안에 있긴 답답하지 않나 싶지만

뭐 애들은 좋아할수도?

 

한쪽에 게임기도 있었는데 왠 꼬마가 격렬하게 게임중이었다.

 

다시 호텔 밖으로 나와서~

이 사진은 클럽라운지가 있는 이스트윙에 묵었을때 찍은 사진이다.

아래 화살표는 대동해 아님. 오토그래프임.

 

밤이되면 건물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이게 또 나름 운치 있었다.

 

앞서 이야기 했던 문 닫은 수영장.

그런데 이 수영장은 문을 열었다 한들 이용 안했을것 같다.

로비 앞이기도 하고 그늘이 1도 없음.

 

멀리서 봤을때 y자 형태의 수영장도 가까이서 보면 꽤 크고 길었다.

이건 오른쪽 끝 아이들이 이용했던 수영장.

수영장옆에 모래사장마냥 인공모래도 있어서 애들이 놀기 좋아보였다.

 

사진에 잘 보면 키즈풀과 어른풀 경계선이 있음.

그리고 왼쪽으로 수영장이 쭉~ 이어져서 붐비지 않아 좋았다.

주변에 나무들이 있어서 가장자리쪽으로 그늘이 좀 생기기도 해서 맘에 듬.

 

수영장 옆으로 왜 있는지 모를 푸르른 공간.

나중에 여기서 셀카 찍은 여인들을 보니 용도를 알겠더라.

여기서 셀카찍으면 푸르푸르하니 잘나옴. -_-b

휴양지 셀프웨딩강추!

 

로비에서 클럽라운지 가는길 (이스트윙 1층)

이쪽에 라운지랑 식당들이 다 모여 있다. (조식당 제외)

입구쪽에 수영복도 팔고 이것저것 파는 작은 가게도 하나 있었다.

가다보면 우리나라 갈아만든 배 파는 카페도 있음.

 

가게를 지나 쭉쭉 복도 끝까지 걸어가면 피트니스&게임 센터가 나온다.

게임이라는게 탁구랑 마작? 같은거였는데 이건 무료는 아니었다.

우린 수영하고 쉬기만 해도 시간이 너무 잘 가서 액티비티도 안하고 시설 이용도 안했지만

호캉스하기 딱 좋았던 호텔!

 

하이난에 워낙 좋은 숙소들이 많지만 10만원 초반 가격에 이정도 가성비라면

난 싼야 대동해 메리어트 호텔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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