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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소피텔에 묵는동안 리조트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해 다녀온 홍섬투어.

보통 끄라비 아오낭에 숙소를 잡으면 4아일랜드 투어나 7아일랜드 투어를 많이 한다.

비용은 당연히 아오낭에서 현지 여행사를 이용해 예약하는게 싸다.

 

내가 이용한 투어는 홍섬이 끄라비 소피텔과 가까워서 소피텔 바로 앞 비치에서 소피텔 전용보트로 출발하고,

리조트 직원이 돗자리도주고, 식사도 주고, 스노쿨링 장비도 빌려주는 투숙객 전용 투어다.

여러섬을 가지않고 딱 홍섬 한군데만 다녀온다.

 

우리가 이용한 소피텔 스피드보트!

투어나온 허름한 배들이랑 비교된다.

 

일단 홍섬 위치는 바로 여기!

소피텔에서 스피드 보트로 오래 안걸렸다.

 

소피텔 바로 앞 비치에서 출발~

투어는 전날 신청하면 다음날 출발 가능했다.

투어를 신청한 사람은 우리포함 10명 남짓 되는것 같았다.

 

역시 서양사람들은 햇살을 만끽하며 보트앞에 앉아가고

우리는 행여나 탈까봐 그늘에 앉았다. ^^;;

 

홍섬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리조트 직원.

알아서 도시락도 가져다주고 섬에서 자리깔고 쉴 수 있는 돗자리, 수건, 스노쿨링 장비까지 다 가져다줘서

덕분에 홍섬에서 정말 편하게 놀 수 있었다.

 

소피텔은 수영장이 너무너무 좋지만 리조트앞 바다가 딱히 이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홍섬은 바다가 깨끗해서 물고기도 보이고 모래사장에서 놀기 딱 좋았다.

해변 풍경이 정말 짱짱!

 

홍섬은 이런 모양으로 생겼다.

섬 안쪽을 구경해도 된다고 했으나 우린 해변에서 스노쿨링하러 온거라서 패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나무 구늘 아래 자리를 잡았다.

 

4아일랜드 투어로 홍섬을 가면 하루동안 섬을 4개 가는거라 정말 잠깐 스치듯 구경하고 오는데

홍섬만 가니 오전에 가서 점심먹고 여유롭게 실컷 놀다가 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자 그럼 본격 스노쿨링 해볼까?

해변쪽은 바다가 깊지 않아서 스노쿨링 하고 놀기 딱 좋다.

 

그리고 이 섬엔 물고기가....이렇게나 많다.

식빵같은거 하나 집어 들면 귀신같이 알고 달려드는 물고기들.

스노쿨링 할 필요도 없다. 그냥 물위에서 다 보임;

 

생판 모르는 여행객이 나눠준 빵으로 나도 물고기를 유인해 봤다.

 

물놀이하다 힘들면 나무그늘에서 쉬고, 심심하면 다시 물고기들이랑 놀고~

멋진 풍경과 함께 보낸 즐거웠던 하루!

 

느긋하게 섬 하나를 즐겨보고 싶다면 홍섬투어 추천!

끄라비 섬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싶다면 4아일랜드 투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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