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곳중 하나가 바로 고양이 마을인 허우통이었다.
너무 이쁜 고양이.T_T
진짜 너무너무 키우고 싶지만 키울 수 없는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는 고양이!!!
그런 고양이들이 잔뜩 모여사는 마을이라니 여긴 꼭가야해!!!
대만 허우통 가는법
나는 버스투어를 이용했지만 보통 핑시선 투어로 허우통에 많이 간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서 루이팡역으로 이동. 루이팡역에서 허우통역에서 하차하면 허우통 cat village에 도착!
기차역부터 고양이 방울들이 주렁주렁~ 여기가 그 유명한 고양이 마을이구나 +_+
허우통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사람이 있든말든 그냥 아무데서나 누워 잠을 잔다.
고양이마을로 넘어가는 기차역 곳곳에도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고양이 천국이자 고양이로 인해 관광지가 된 마을.
마을 곳곳엔 고양이로된 간판, 고양이 그림들, 고양이 기념품들이 가득가득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양이 마을에선 고양이를 만지지 말라고 곳곳에 써 있다.
그러나 어딜가나 이런 사람은 꼭 있더라. -_-;
지나가다보니 자는 고양이를 만져서 고양이가 화가나서 손을 할퀴는걸 목격했다.
제발 하지 말라는건 좀 하지 말자구요.T_T
목석마냥 가만이 앉아있던 쉬크한 냥이.
나 좀 한번 봐주지 않겠니? 애원해도 안통한다.
기념품샵의 고양이.
이녀석은 파는 기념품위에 자리잡고 일어날 생각을 안했다.
주인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듯.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일까?
카메라를 가져가도 너는 찍어라~ 나는 그냥 있으련다 하는 냥이들.
이곳의 고양이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만 대부분 목줄을 하고 있었다.
주인 표시이려나?
나 이 계단 올라가고 싶은데;;; 비켜주지 않는 냥이다옹!
고양이 마을에 사는 개는 어떤 기분일까...
냥이도 자고~ 멍멍이도 자고~ 어떤 기분인지 알수는 없지만 일단 자는건 평온해 보인다.
곳곳의 푯말들을 보며 허우통의 아기자기함에 반했다.
벽화까지 고양이 천국!
고양이마을에서 파는 기념품도 당연히 고양이 천국이다.
다양한 고양이 엽서들.
대만여행 하면 빼놓을수 없는 스탬프! (대만 스탬프투어-> (http://sodasada.tistory.com/646)
고양이마을에도 스탬프들이 있었다.
앙증맞은 발자국 스탬프라니! 센스쟁이 대만사람들~
스탬프찍는데 옆에서 자리잡고 앉아 식사중인 냥이.
내가 스탬프를 찍든말든 신경도 안쓴다. 쉬크해.
너 좀 매력있다 얘.
길가의 고양이 뿐만 아니라 고양이 기념품샵도 구경거리가 많아서 더더오래 있고 싶었는데
버스투어로 오는 바람에 시간제약이 있는게 아쉬웠다.
고른다고 골랐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_-;
허우통마을 여행 사진은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