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을 가기 전부터 이건 꼭먹어봐야지
다짐 했던 스린 야시장의 왕자치즈감자!
스린야시장 큰길 도로가에 있다.
맛있는 먹거리가 정말 많은 대만.
왕자치즈감자는 대만 여행 필수코스처럼 불리우는 맛집 코스중 하나다.
옆집은 한산한데 이집만 길~게 줄이 서 있다.
나도 거의 10분은 족히 기다린것 같다.
줄을 서 있으면 직원이 다가와 메뉴판을 내민다.
가장 비싼메뉴가 대만달러 70원 = 2,600원정도.
처음가는 음식점에선 무건 대표메뉴다!!
메뉴 맨 위에 있던 club&cheese를 주문하고 줄을 섰다.
한참 줄을선 뒤에 드디어!! 가게앞까지 이동했다.
2004년부터 있었다는 왕자치즈감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파는곳이 종종 보인다.
아마도 조만간 체인처럼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내 차례!!!
미리 주문했던 종이를 내밀면 빠른 손놀림으로 그릇에 재료들을 담아준다.
마지막에 따뜻한 치즈를 듬뿍 올려주면 끝!
짜잔~ 이게바로 대만의 대표 먹거리!
왕자치즈감자 +_+
길거리 음식이라 다들 그냥 길가에 서서 먹는다.
난 아무리 봐도 이게 맥주 안주 같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안주처럼 먹기로 했다.
편의점에서구입한 타이완 비어!
치즈, 베이컨, 감자, 옥수수콘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왕자치즈 감자!
엄청 느끼할줄 알앗는데 생각처럼 느끼하진 않았다.
치즈도 느끼느끼한 치즈맛이 아니라 적당히 느끼한 치즈소스맛.
감자랑 섞어 먹으니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메뉴다.
맥주랑은 진짜 환상궁합!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둘이서 하나 먹기에 딱 좋았다.
나중에 보니 요 감자는 스린야시장에서만 파는게 아니라 시먼역에도 있었다. ^^;;
대만여행을 간다면 꼭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