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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시아나 마일리지 5천점을 받기위해

Citi 카드를 발급했었다.
씨티카드 발급기-> http://sodasada.tistory.com/271

 

누가 가입해 달란것도 아니고

아시아나 마일리지에 눈이멀어

연회비를 내고 자발적으로 가입한 카드.

아시아나 마일리지 5천점을 받으려면

이벤트 기간내에 15만원 이상을 써야해서

 

발급받고 한동안은 점심이나 커피 마실때 이 카드를 이용 했었다.

1일로 결제일이 설정되어 있어서

오늘 첫 결제 알림 문자가 왔는데..

 

띠로리....씨티리볼빙카드?

통장에서 금액이 빠져나간 이름이

씨.티.리.볼.빙.카드 라고 되어있었다.

 

 

나는 분명 씨티메가마일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리볼빙이라니!

내가 설마 카드를 잘못 발급 받았나?

15만원 쓴다고 맞춰서 쓴거 같은데

54,290원밖에 청구 안된거 보니

리볼빙 한 70%해놓은건가!!!!

 

나는 카드 리볼빙 서비스를 정말 싫어한다.

돈이 급할때야

대출없이 카드로 급하게 사용가능 하긴 하지만

일단 무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생각이없고,

 

리볼빙 서비스란게 신청해두면

내가 카드값을 갚을 능력이 있어도

이용대금 상환일을 연체시키고 카드사에

수수료도 주는건데

굳이 같은 돈을 쓰면서 수수료를 더 낼 필요가 없다는 생각.

 

더구나 이 카드는 기껏해야

15만원 쓸건데 리볼빙이 왜 필요해 -_-;

 

이미 저녁 늦은 시간이라 상담원 연결도 안되고 해서

씨티카드 홈페이지에서 직접

리볼빙 서비스 신청 여부를 확인해봤다.

 

씨티카드 리볼빙서비스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 서비스)

설정 확인 방법!

 

씨티카드 홈페이지 접속->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변경신청 메뉴를 클릭한다.

 

 

 

현재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이

최소결제 혹은 자유결제로 선택되어 있다면

리볼빙 서비스가 신청되어 있는거다.

해지하고 싶다면 여기서 총결제 100%를 선택하고

카드 정보를 입력한후 확인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나는 총결제(100%)로 선택되어 있었다.

그러니깐 리볼빙 서비스는 신청 안되어 있는데

문자는 기본으로

씨티 리볼빙카드라고 온듯...

(괜히 깜짝 놀랐네T^T)

15만원정도를 썼으나

결제일이 1일인관계로 전월 18일까지만 쓴게 청구된거다.

(그냥 내가 바보인걸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방식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다.

이래저래 돈을쓰다가 갑자기 결제금액이 부족할때

연체되서 신용에 문제가 생기는것보다야

일부 금액을 이월하는게 방법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 6.9~24.9%정도의 수수료가 붙는다.

 

카드는 지금 사용했다고 해서

다음달 결제일에 무조건 결제가 되는게 아니니

결제일자에 따라 내가

내가 언제까지 사용한 금액이 청구되는지 확인해보자.

 

아래는

씨티카드 결제일별 사용기간

1일날 카드값이 청구된다면

전전우러 19일~전월 18일까지 사용한 금액만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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